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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가 유행?... 뭐지?

우주도약21 2024. 11. 21. 13:03

최근 24.11.18.자에 입국한 외국인 친구가 아기가 아프다고 하면서, 요즘 유행한다고 한 백일해?

이게 무슨질병인지...알아보았습니다.

백일해(Whooping Cough)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라고 해요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청소년과 성인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백일해는 다음과 같은 특징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
평균 7~10일(4~21일)의 잠복기 후 콧물, 눈물, 경한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지속됩니다. 
이후 4주 또는 그 이상 발작적인 기침이 나타나는데, 기침 후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후 1~2주에 걸쳐 회복되는데 이때 상기도 감염이 겹쳐 다시 발작성 기침이 재발하기도 합니다. 

 

주요 합병증으로는 2차 감염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있으며, 심한 기침에 의한 흉강압, 복압 증가로 인해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결막하 출혈, 하안검(아래눈꺼풀)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개월 미만의 영아는 사망률과 

이환율이 더 높습니다.

 

초기 증상:
감기와 비슷한 증상(콧물, 재채기, 약간의 발열, 마른기침)

경련성 기침 단계:
심한 발작성 기침이 주기적으로 나타남.
기침 후 숨을 들이쉴 때 “휘이익” 하는 소리(흡기성 천명음)가 특징적.
기침 후 구토가 동반되기도 함.

회복 단계:
기침이 점차 감소하며 회복됨.
감염 경로
공기 중 비말 전파로 감염됩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퍼지는 세균에 의해 전염됩니다.

감염경로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입니다.

 

 


백일해는 인간에게만 발생되는 감염병으로서,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의 하나입니다. 


감염병 포털 싸이트에서 오늘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게시판은 24.06.21.자가 최근인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행인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의하면 1945년부터 백일해 백신 사용이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적 유행은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매년 500만 명이 감염되고 그중 30만 명이 사망하며, 신생아 감염은 

집중 치료를 받아도 치명률이 4%에 이른다고 합니다. 

최근 백신 접종이 활발한 국가에서도 2~5년 주기로 집단발생하는데, 방어 면역 감소 및 자연감염 기회 감소가 원인이라고 추정하며, 2018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51,074명의 환자가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1년 이후 매년 20명 미만의 환자가 신고되었으나,  2015년 205명, 2017년 318명, 2018년 980명의 환자가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예방 및 치료

 

예방접종: DTaP 또는 Tdap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 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

항생제 치료: 초기 감염 시 항생제(주로 마크로라이드 계열)를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전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서운 백일해! 전염성이 높고 특히 영유아에게 위험하므로, 예방접종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백일해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힘들어 하는 그 가족들이 있다면,
모두 모두 빨리 쾌유하기를 바랍니다.